일상
성격은 유전의 영향이 크다 (미국 일란성 쌍둥이 실험)
solalaa
2018. 5. 23. 03:01
유전적 요인이 인간의 성격 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는 미국에서 실제로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일란성 쌍둥이들을 실험하여 낸 결과라고 한다.
처음에는 쌍둥이들의 성격이 매우 흡사하나,
나이를 먹을수록 점점 환경적 영향에 더 많은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미네소타 대학의 아비교수 (Richard Arvey)팀은
심지어 직무 만족도도 부모로부터 유전된다는 사실을 연구조사를 통해 밝혀냈는데,
이 결과는 24세의 일란성 쌍생아 (identical twins)를 대상으로
유아기부터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입양되어 양육된 두 쌍둥이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나왔다.
이들은 직업도 달랐으나, 직무만족도는 거의 동일한 것으로 결과를 제시했는데,
결국 이것조차도 유전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유전적 요인은 직무만족의 차이를 30% 밖에 설명하지 않는다고 한다.
나머지 70% 정도는 환경적 요인에 좌우되는 것으로서 나이를 먹을수록 유전적 요인에서 멀어진다고 한다.
George & Jones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