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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과의사 유럽 이민, 독일 진출하는 방법

    solalaa 2018. 5. 15. 07:38

    독일에서 외국인 치과의사들이 일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실제로 독일은 명성과는 다르게 의료수준이 높은 편이 아니므로 

    한국에서 평균 실력만되도 독일에선 엄청난 능력자로 인정받을 수 있다.

    단점이라면, 세금을 많이 가져간다는 것과

    장점이라면, 충분한 워라벨을 누리면서 돈을 충분히 벌수 있다는 점이다.


    가장 먼저 일을하기 위해서는 국가의 승인이 필요하다

    이것을  "approbation" 이라고 한다.


    독일 의사 협회에서 이것을 감시하고 승인하며, 

    당신이 한국에서 받은 교육을 동급으로 취급하는지 결정된다.

    여기서 Kenntnisstandprüfung (의사 자격증을 심사 받기위해 들어가는 비용만)

    Hessen도시 같은 경우 1100-1200유로 한화로 150만원 정도 들어가며, 도시마다 차이가 많이 난다.

    협회에선 공부한것들을 하나 하나 일일이 전부 비교하게 된다.


    여기에 의학 용어도 공부해야하고 언어 능력 또한 증명해야하므로,  약 1000시간의 독일어 공부시간이 소모된다.


    독일에선 기술직 같은 경우는 이런 것들이 필요하지 않지만 (자신이 사장인 경우 제외)

    변호사, 건축사, 약사, 요양간호사 등등의 경우에는 외국인들에 대한 심사를 하게 된다.



    의사 근로 허가서 (approbation)을 받기 위한 대표적인 조건으로는


    1. 한국에서의 교육과정이 독일에서도 비슷하게 인정받아야함

    2. 해당 분야에서 어떤 행동으로 실수나, 신뢰할 수 없는 행동을 하지 않았어야함.

    3. 치과의사로 일하는데 있어서, 건강에 이상이 없어야함

    4. 독일어를 치과의사로 일할정도 만큼은 해야함



    해외에서 일하는것은 결코 쉬운 과정은 아니다

    80% 정도가 첫 언어 시험에서 떨어진다고 한다.


    독일의 이웃 국가들은 영어만 잘하는 의사들도 많다.

    그 이유는 독일인들이 동유럽 이웃국가 헝가리, 폴란드, 체코 등등에 저렴하게 국경넘어 치과진료를 받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아마도 그 나라들은 조건이 덜 까다로운 것으로 판단된다.


    참고 사이트:

    https://www.bzaek.de/fuer-zahnaerzte/zahnaerztliche-berufsausuebung/auslaendische-zahnaerzte.html

    https://www.hna.de/kassel/obwohl-ausgebildet-ist-zahnarzt-syrien-darf-zuschauen-5941625.html 

    (난민 치과의사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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