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연습생
유럽은 야근 없는 나라? 언론이 숨기는 현실과 민낯 본문
독일에서 연장/야간 근로 시간은 점점 많아지는 추세이다:
독일의 근무자들은 2015년 보다 더 많은 연장 근무를 했으며
2014년에도 1,2%나 상승하여 총 18억 시간을 추가로 일했다.
이 통계는 노동청을 위해 자료를 수집하는 IAB (직업 & 노동시장 연구 기관) 에서 나왔다.
http://www.zeit.de/news/2016-07/12/arbeit-fast-eine-milliarde-unbezahlter-ueberstunden-in-deutschland-12090406
'Saarbrücker Zeitung' 의 보고에 따르면 전체적으로 일자리가 더 많았기 때문에
1인당 노동 시간에는 영향이 없었다.
2015년에는 한 명당 21시간 야근 수당을 받았고,
나머지 26시간은 야근 수당조차 받지 못했다
한마디로 연장 근무 절반은 수당이 없었다는 소리다.
통계에 따르면 2015년에는 전체 8억 시간에 대한 연장 근무 수당이 있었으며 ,
2014년도보다 1800만이 더 많은 수치이다.
반대로 지급 되지 않은 연장 연장 근로 수당 안주는 10억 시간 이고,
전년도보다 400만 시간이 더 늘어났다.
살짝 유행하고 있는 연장 근무 미지급은 2016년도에도 쭉 이어졌다.
보고에 따르면 1분기에는 2억5천 시간이 추가로 늘어났고 2014년도 보다 400만 시간 늘어난 수치이다
정치권에서는 이를 비판했다.
좌파/진보 진영 Sabine Zimmermann는 이 통계를 지적하며 기업들이 얼마나 직원이 많이 부족한 지를 잘 알려주는 수치라고 했다.
그녀는 연장 근무가 결국에는 국민들의 근무 압박과 스트레스로 이어 질 것이라고 경고한다.
"독일이 연장 근무 대신에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든다면 진정한 일자리-기적이 일어날 것입니다."
라고 그녀는 말했다.
독일의 노조들은 연장 근무 통계 때문에 매우 걱정하고 있다.
"거의 10억 시간에 가까운 미지급 노동 수당은 하루빨리 없어져야 심각한 사건이다"
라고 Annelie Buntenbach DGB 간부는 말했다. 그녀는 강력하게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장하고
정당한 임금을 줄 것을 요구했다.
"뿐만 아니라 노동자들이 병에 걸리지 않도록 , 장시간의 노동 시간 또한 줄여야 한다"고 그녀는 강조했다.
독일 Hohenheim 대학의 직업심리상담사 Sabine Pfeiffer는, 현재 유행하고 있는 장기간의 노동 시간을 감지했다고 한다. " 지금 현재 독일에서 존재하는 경제 압박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심해졌고, 대부분은 연장 근무를 하지 않으면 해결 할 수 없는 것들 입니다" 라고 그녀는 말한다.
점점 더 빠른 결과를 목표로 두고 있는 경영 상태와 점점 심해지는 경제적 압박은 , 점점 처리해야 할 일들을 현실적으로 해내지 못하고 계획한 대로 실행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BDA (독일 고용주 협회 연합) 입장에선 , 독일은 이미 한 해에 1651시간 밖에 일을 하지 않다고 하며 , EU- 평균 통계인 1707시간 보다 더 낮다고 주장한다. 1주일에 독일 노동자들이 일하는 시간은 37,7 시간이며,
유럽은 38,1 시간 이라고 주장했다.
고용주 협회 대변인은 예전에 근무 시간이 오히려 적게 잡힌 이유를 노동시간 유동성 때문이라고 주장 했다.
근무 시간 통계는 2012년도와 2013년 도에 줄어들었다가, 2014년도 부터에 소폭 상승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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