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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에도 존재하는 지역감정 - 지역 주민 32% 독립 찬성 본문

    정치

    독일에도 존재하는 지역감정 - 지역 주민 32% 독립 찬성

    solalaa 2017. 9. 10. 07:14


    독일의 지역감정에 대해 알아보자


    독일의 Bayern 지역은 독일에서 몰표가 가장 높으며, AFD 독일 보수당의 표가 가장 적은 곳이다.


    Bayern은 3명 중에 1명 꼴로 독립을 찬성 한다고 한다

    실제로 헌법재판소에까지 재판이 갔지만, 결국 판사들에게 거절 당했다.


    아마 이념 싸움이 심한 대한민국도 북한이 없었으면 전라도, 경상도가 독립 했을지도 모르겠다





    <독일의 지별 득표율 현황>


    독일은 어느 지역도 몰표 50%를 넘기지 못하고, 지역감정 또한 우리나라 만큼이나 심하지는 않다


    땅이 넓고 지역들이 워낙에 너무 많아서 그럴 수도 있다.

     

    우리나라는 전라도가 97.3% 몰표를 달성한 적도 있으며, 경상도도 70-80%를 웃도는 경우가 많다 





    32% Bayern 주민들은 설문조사에 따르면 독립을 찬성 한다고 한다.


    타 지역과 비교하면 Niedersachsen, rheinland-Pfalz , Schleswig-Holstein 같은 지역은 

    고작 8%만 독립을 찬성하는 걸 보면 Bayern 주는 굉장히 심각하다고 볼 수 있다


    Yougov 의견 조사 협회측에 따르면 어떤 지역도 Bayern주 처럼 독립적인 주권을 요구하는 지역이 없다고 한다.

    22%로 Saarland와 21% Thüringen이 있다. 타 지역은 그 비율이 매우 적다



    <독립을 원하는 이유>



    Bayern 주민 40%는 정부가 더 많은 권한을 부여 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독립을 원하는 이유로는 사고방식의 차이 외에도 Bayern은 나치들 때문에 불타버린 독일보다 훨씬 더 효율적인 국가 형태를 갖췄다고 생각하며, 

    Bayern주는 베를린으로 흘러 들어가는 돈만 없었어도 지금보다 훨씬 더 잘 살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헌법재판관들 : 독일에서  독립할 방법이 없다>


    12월에는 헌법재판소에서 독립 국민투표를 밀어붙이려던 Bayern의 행위를 용납 할 수 없다고 판결이 났다 

    그 이유는 연방주들은 헌법의 주인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한다


    <Bayern 지역 정치인들의 투쟁  >


    Bayern 독립을 주장하는 정치인들은 스페인의 카탈로니아 정치인들과 마찬가지로 헌법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수긍하지 않는다.  Bayern 청년단체의 페이스북에선 1949에 만든 독일 헌법을 동의 할 수 없다고 밝혔고 예나 지금이나 그 생각은 변함 없다고 전했다.  또한 SNS에선 해시태그 #JetztErstRecht! ( 그 어느 때보다 갈망한다)를 표현했다

    Bayern당은 작년 2013년에는 2,1%의 득표율을 기록했지만 실제로는 그것보다 더 많은 Bayern 시민들을 대표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출저: 

    http://www.handelsblatt.com/politik/deutschland/abspaltung-jeder-dritte-bayer-fuer-unabhaengigkeit-von-deutschland/20070498.html

    https://www.heise.de/tp/features/Beschwerde-zu-Volksabstimmung-ueber-bayerische-Unabhaengigkeit-nicht-angenommen-358667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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