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 강도 때문에 현금 없애는 스웨덴 사회

스웨덴은 현금을 전부 없애 버릴 예정이다. 

이 모든 시작은 은행 강도 때문에 일어났다

번역 원본 : https://orange.handelsblatt.com/artikel/38375

스웨덴은 2023년도까지 전부 현금을 없애기로 결정했다

벌써부터 대부분은 스마트폰 또는 신용카드로 결제하고 있다. 

이 확신은 어디서 나온걸까? 자신이 감시받고 있다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까?

나는 대학교 식당에서 커피를 주문했다. 10크로네,

당연히 EC-카드로 결제했고 비밀번호를 입력한 후에 커피를 가져가는 방식이다.

이 곳에서는 심지어 팻말로 " 카드로만 계산 가능" 이라고 적혀있다.

 

현금없이 계산 : 커피, 쇼핑, 대중교통

나는 8월달부터 Göteborg ,스웨덴의 두번째로 큰 도시에서 살고있다.

스웨덴은 유럽 연합 소속이지만,  덴마크, 영국처럼 마찬가지로 유로화를 사용하지 않는다. 

독일에서 이사오기 전에 나는 현금을 많이 환전해서 가져왔다.

하지만 막상 와보니 불필요하다는 것을 깨닫았다.

그 이유는 스웨덴에서 현금으로 결제하는 사람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 이후로 내가 사는 동안, 단 한번도 은행에서 돈을 출금한적이 없다. 

또한 독일에서 내가 환전한 현금을 아직도 전부 사용못했다. 

이곳은 정말로 쇼핑을 가든, 버스를 타든, 파티에 나가든 카드로만 계산해야 한다. 

독일에서는 약 10유로 (만원)이 최소 카드 결제 금액이지만,  

스웨덴은 상황이 다르다. 심지어 커피 같은작은 금액까지도 카드로 계산한다

2023년도에 스웨덴은 현금없는 최초 국가가 될 예정

스웨덴은 세계에서 현금을 필요하지 않는 첫 국가가 되고 싶어한다.

이미 2016년도 설문좌 결과 6명중 1명의 스웨덴 국민만이 현금을 사용했다고 답변했다

이 조사는 스웨덴의 중앙은행에서 발표되었다.  2012년도에는 고작 절반정도 였다 

나는 Jonas Hedman에게 이 현상에 대해 질문했다.

그는 copenhagen 비지니스 스쿨의 "현금없는 사회" 전문가이다.

그는 스웨덴 정부가 5년안에 현금을 없애려고 한다고 말해주었다.

스웨덴이 현금을 없애는 가장 큰 이유 :  범죄

Hedman 교수님은 스웨덴이 현금화하는 여러가지 이유를 설명했다.

첫번째 이유:  

2000-2010년동안 스웨덴에선 심각하게 많은 은행 강도 사건이 일어났다.

강도들은 천문학적인 돈을 훔쳤으며, 

스톡홀름 수도에서만 한때 매일 은행 강도 사건이 일어났다.

  

그 이후로 은행 노조들은 자신들의 안전을 위해 , 은행에 적은 현금만을 보유하자고 요구했다. 또한 은행 입장에서도 현금을 사용하지 않으면 더욱 저렴하게 운영이 가능하다

두번째 이유:

스웨덴 은행에 현금이 부족한 현상이 일어나다

잦은 은행 강도로 인해 은행들은 점점 현금이 부족해졌다.  

이 원인이 스웨덴의 카드 사용을 더욱 유행시켰다.  

도시에 현금인출기를 고작 몇대만 설치 했기 때문이다.

이마져도 현금을 예금하기도 쉽지 않다고 한다

Malmö는 스웨덴의 두번째로 큰 도시지만 

현금으로 예금할 수 있는 은행이 단 1곳 밖에 없다. 

상점, 커피샵, 식당 주인들도 결국 현금을 예금하려면 약 1만3천원의 수수료를 제 3자를 통해서 내야한다.

그 이유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현금보다 카드를 더욱 선호하게 되었고 

매일 같이 스웨덴에서 현금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적어지고 있다.

스웨덴 국민들은 더 안전하고 편리하다 생각

대중교통에도 이제 현금으로 계산할 방법이 없어졌다.

그 이유는 버스,트램 운전자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현금이 없으면 더이상 강도에게 화를 당할 일도 없기 때문이다.

독일에서는 매우 큰 반발이 일어날 수도 있겠지만, 

스웨덴에서는 문제없다고 Hedman 교수님은 설명했다.

그 원인은 스웨덴에선 현금을 들고 있는게 더욱 위험하기 때문이다.

특히 상점, 은행, 일반 국민들까지도 현금을 갖고 있지 않는게 더욱 안전하다

이렇게 함으로써 강도들에게 자신을 지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