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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통일 27년이후 후유증 - 범죄율 & 임금격차 본문

    사회

    독일 통일 27년이후 후유증 - 범죄율 & 임금격차

    solalaa 2019. 1. 9. 21:24



    아직까지 동독은 서독에 비해 월급에서 한참 뒤쳐지는 부작용을 겪고있다.

    (독일의 연봉 온라인포털사이트가 전국  120.000명을 상대로한 조사)


    현재 동독에선 같은 직장임에도 불구하고 서독보다 훨씬 적은 월급을 받고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심지어 직종마다 30%이상 월급이 차이나는 곳도 있는것으로 나타났고

    그 원인으로는 옛날 DDR 공산주의의 산물로 보고있다


    출저: https://www.welt.de/wirtschaft/article162211415/Beim-Einkommen-bleiben-die-Ostdeutschen-abgehaengt.html



    직업별 /도시별/ 임금격차




    Gießen 서독 도시에서온 여행객들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슈니첼 & 감자 (schnitzel)의 가격이 9,50유로였고,  이런 가격은 서독 헤센주에서는 찾기 힘들지만

    Güstrow 동독의 도시에서는 이 가격이 가능했다.

    이곳은 동독에서도 동쪽의 진주라고 불리는 인구 29.000명의 도시이며 ,  확실하게 서독보다는 물가가 저렴하다.


    숨겨진 어두운 면:  

    동독은 물가만 저렴한 것이 아니라 임금까지도 저렴하다 ,  

    결국 문제는 저렴한 물가대비 월급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수도 있다는점이다.

    이미 통일한지 27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동쪽 독일의 월급은 서쪽 독일 생활수준에 한참 못미치는 수준이며

    앞으로 미래에도 민간부분에서는 크게 바뀌지 않을거라 예측하고있다.


    ~생략~


    과거 DDR 동독 지역은 지난 과거보다는 많이 나아진 상황이며

    실업률 또한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2005년에는 실업률이 무려 20%였으며,  현재는 9%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임금 수준은 여전히 낮다 


    서독의 경우 전자/전기 공학기술자의 경우 평균 42273유로를(5400만원) 한해 벌고있지만

    동독은 똑같은 기술자가 10000유로를 (1300만원) 한해 적게 벌고있으며 ,따라서 이 차이는 약 31%정도가 된다



    베를린은 예외적인 상황


    예외적으로 독일의 수도 베를린은  월급이 41.020유로이며 동독의 평균치를 이미 넘었다.

    동독의 9개 지역보다는 이미 10% 월급을 더 많이 받고 있는것으로 밝혀졌으며


    특히 젊은 청년들과 기업들이 수도의 매력에 끌려 오게된다.

    베를린은 이제 스타트업 기업들의 메카로 불리며 이는 월급의 인상과도 관련이 있는것으로 알려져있다




    추가로:


    독일은 통일이후 범죄율도 심각해졌다

    이점은 독일 흑역사중에 하나로 꼽을수 있는건데

    한해 10만대의 자동차가 도난당할정도로 엄청났다



    (한해 도난당한 자동차 수)





    아직까지도 비교적 부유한 서쪽/ 남쪽 독일과는 확실하게 차이나는 지역별 범죄율


    우리나라도 가난한 지역이 범죄율이 더 높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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