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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리뷰] 환율 & 기업 수출 중요성

    solalaa 2018. 4. 17. 04:38

    [책 제목] 한국, 밖으로 뛰어야 산다





    점차 많은 선진국들이 위협감을 느끼고 있다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던 대기업들,


    미국 GM은 파산 보호 신청을 했고

    BMW, 폭스바겐등 유럽의 명품 기업들까지도 대대적인 감원, 사업 매각 수순을 밟았고

    일본의 전자 업체들은 연일 사상 최악의 매출 기록을 달성했다.


    시티그룹, AIG, 거인들이 국유화 수순을 밟았고

    미국 노어플래시메모리 1위 스패션 까지도 파산 보호 신청을 한다


    유럽에선 중소기업이 1년만에 무려 200.000 만개 사라졌다.


    p39





    금융위기는 우리나라에게 기회가 되었다.


    글로벌기업, 1차벤더, 등등이 비용 절감을 과제로 삼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독일 헤센 뤼셀스하임 전시회에서 벌어진 사건>


    독일의 1차 벤더 타이코 Tyco 의 구매 담당관 슈미트는 한국 기업에 관심을 가졌다.

    그는 가장 먼저 가격 얘기부터 꺼내들었다.


    " 금융 위기로 구매력이 낮아져 자동차가 안팔리니, 기업들도 몸집 줄이기에 나서고 있다. 

    그러니 조금이라도 더 싼 가격으로 납품을 해야 당신과, 우리 모두가 살지 않겠는가?"


    슈미트는 저가 중국 제품을 수입해보려거 오랫동안 품질 테스트를 해보았으나

    안전성이 가장 중요한 자동차 부품의 성격상 도저희 안될 것 같아 한국제품 까지 찾게되었다고한다.

    문제는 가격이였다.


    환율 변화가 만들어준 기회


    결정타는 결국 환율이였다.

    2008년 하반기부터 원화 약세 현상이 생긴반면

    일본 엔화, 중국 위안화, 유로화는 모두 강세였다. 

    특히 일본,중국은 원화 대비 연초 50% 이상씩 오르는 초강세를 보였다.


    원화는 1월초 943원에서 12월에 1370으로 45%나 올랐다


    덕분에 수출기업은 여유분을 가격 인하에 반영하거나, 수출마진으로 챙기거나, 바이어와 마진을 나누면서 장기적인 신뢰를 구축하는 무기가 되었다.


    1센트라도 더 유리하게 가져가려고 엄청 많은 노력과 입씨름을 벌여야하는 

    수출 기업 입장에선 매우 반가운 일이였다.


    일본 , 중국은 2008년 100엔당 873원에서 12월에 1400원으로, 130-200원으로 치솟은 두배가 되었다.

    동일안 조건에서 수출할 때 우리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2배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중국과의 경쟁에도 우위였다.


    p5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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