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8 10:47
    solalaa
    Link
    Flag Counter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관리 메뉴

    번역연습생

    유럽 라이언 에어 근동자들의 노동 환경 &현실 본문

    해외

    유럽 라이언 에어 근동자들의 노동 환경 &현실

    solalaa 2018. 7. 27. 08:26

    유럽 회사인 라이언에어( Ryanair) 직원들이 유럽 여러 국가에서 파업을 감행했다.

    선진국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노동자들이 여전히 비참한 삶을 살고있다


    1. 유럽 라이언에어 노동자들의 인터뷰

    2. 세금 공제후 스튜디어스의 월급은 고작 700유로~1300유로 ( 90만원~170만원)

    3. 노예계약 + 병가시 월급 무효

    4. 음료수, 식사는 본인이 집적 집에서 가져와야함


    출저: https://www.wunderweib.de/ryanair-flugbegleiterin-packt-aus-so-hart-sind-die-arbeitsbedingungen-bei-der-billigfluglinie-104230



    이번주 수요일, 약 2일동안 라이언에어 스튜디어스와 비행기 조종사들은 파업을 감행했고

    유럽의 저가항공 라이언에어는 400개 이상의 운행을 취소해야만 했다.

    고객들은 매우 분노했고 , 라이언에어 메니저는 파업의 댓가로 직원들에게 해고로 협박했다.


    대부분의 직원들은 약 18~30세이며, Ver.di 노조에 의하면 대부분 남유럽, 동유럽 같은 가난한 국가 출신이다.

    이 중에서 직원 한명이 인터뷰를 통해 유럽의 심각한 노동환경을 비판했다.


    라이언에어 직원의 인터뷰


    당신들이 20유로로 저렴하게 비행기를 탈수 있는데에는 , 그만큼의 희생이 따릅니다.

    저는 유럽에서도 가난한편에 속하는 국가에서 왔습니다. 젊은이들은 희망이 없는곳이요. 

    제가 스무살이 되었을 무렵, 라이언에어의 채용공고를 보았고 조건이 너무 좋아보여 저는 기대에 가득찼습니다.

    왜냐면 그들은 특별한 교육과정을 이수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고,  특별한 언어능력을 요구하지도 않았거든요.


    저는 이력서를 넣었고 , 얼마못가 이메일 답변이 왔고 처음엔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두번째 이메일에서는 6주간의 스튜디어스 의무교육을 배워야한다며 3000유로 (400만원)을 요구하더군요.

    세상에 어느 항공사가 직업교육을 스스로 내야할까요.


    가족들 덕분에 저는 겨우 이 직업훈련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저의 동료들은 저보다 더 형편이 안좋았는데, 라이언에어는 그들에게 할부 방식으로 돈을 요구했습니다.

    즉, 일을 시작하면 벌써 수백만원의 빚을지고 시작하는거죠.  심지어 유니폼들조차도 우리들은 스스로 비용을 지불했습니다.


    최근 약 몇주전에야 겨우 새로 바뀌면서, 라이언에어는 이제는 돈을 요구하지 않고, 약간의 돈을 오히려 주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스튜디어스의 월급은 700유로~ 1300유로 (90만원-170만원)


    DPA에 의하면 일반 스튜디어스의 연봉은 30000~ 63400유로지만, 라이언에어는 가장 최하위 연봉을 받는다.

    "저는 아일랜드의 근로계약서를 임시직원채용-회사를 통해 작성했습니다, 독일에서 일하는 라이언에어 직원 절반이 저랑 같습니다. 


    무슨 뜻이냐면 : 독일에서 현재 일을 하고있지만, 독일의 법이 적용되지 않으며 월급은 700-1300유로 수준이라는 겁니다.  결국 가족이 없다면, 라이언에어서의 교육비를 빚을 갚으려면 수년이 걸립니다.  지난 5년동안 임금은 단 한푼도 오르지 않았고요.


    비정규직 노예계약 그리고 병가시 월급 없음


    저는 월급을 받는것이 아니라 사실 시급제로 돈을 받습니다. 제가 일하는 만큼만 받아요.

    그나마 비행기안에서 빵이나 음료를 판매할 시에만 약간의 보너스를 받지만, 그것의 준비과정이나, 비행기 밖에서 벌어지는 일들, 차비는 받지 못합니다. 


    가끔 비행기가 늦거나, 안오는 경우 , 예를들어 직원이 잘못 배정되었거나 할 때에는 추가수당을 받지도 못합니다

    아프면 의사진단서를 때어간다해도 돈을 받지 못하며,  회사에선 심지어 많이 아픈 사람을 리스트로 작성해서 관리합니다.  자주 빠지는 직원은 해고- 경고를 받는다고 합니다. 결국 몸이 안좋아도 대부분 스튜디어스는 아픈채로 출근할수 밖에 없어요.


    또한 월급도 일정하지 않습니다: 28일중에 우리들은 100시간만 비행할 수 있어요.  이 정해진 시간만 돈을 받을 수 있고 , 더 많은 근로시간을 요구할 권리도 없습니다.


    음식과 음료는 스스로 집에서 가져와야


    비행기안에서 저희들은 점심이나 음료조차 먹지 못합니다.  돈을 집적내고 먹거나 가져와야 해요. 

    이런 근로환경에서 왜 일하냐구요?

    우리가 이 회사를 바꾸기 위해서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앞으로 오는 후배들을 위해서요.

    지금 현재 라이언에어 직원들은 연결망이 두텁고 조직적입니다.  


    이번 데모로 인해 뭔가의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물론 저는 제가 겪은 수모들에도 불구하고 기업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꿈을 이룰 직업을 주었으니까요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