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행 준비: 베드버그 위험성 & 질병 알아보기

빈대: Bedbug - (배드버그)

많은 한국 사람들이 해외 여행다니면서 베드버그를 많이 걱정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베드버그는 전혀 위험하지 않으며,  전염병도 퍼트리지 않습니다.

베드버그는 한낱 기생충일뿐이고 물릴 경우 피부가 붉게 변하거나 간지러움이 전부입니다.

---

번역 출저: https://www.rentokil.de/blog/das-geht-unter-die-haut-bettwanzen-stiche/

대부분의 사람들은 물려도 신경도 안쓰거나 , 자신이 물렸는지도 모르고 치료받을 필요도 없지만

간혹 알레르기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도 있긴 합니다.  물렸을 경우 회복기간 또한 사람마다 매우 다르다고 합니다.

심하게 가려움 증상이 생길경우 근처 약국에서 약을 구매해서 바르면 되고, 정말 아주 심한 염증이 생길경우는  

의사를 찾아가야 한다고 합니다.

베드버그가 침투하는 방식

베드버그는 특히 여행가방에 잘 숨어들어 갑니다. 

특히 호텔에서 항상 먹을것을 찾아다니며 증식하게 되는데, 베드버그는 몇일을 여행하든,  온도와 상관없이 

무려 1년 동안이나 먹을것이 없이도 생존할 수 있습니다.

침대, 가구 또는 벽이나 심지어 멀티탭이나 배관을 구멍을 통해서도 공간을 이동하며 이 과정에서 분비물 생산하여

다른 베드버그를 계속 끌어들입니다.  굉장히 잘 숨어있기 때문에 전문가가 아닌이상 찾기 힘들다고 합니다.

털이 많은 사람은 잘 물리지 않는다

Sheffield 대학의 학자들은 베드버그가 털이 없는 사람을 더 많이 문다는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 실험에 참가자는 자신의 털을 전부 밀었고 다른 참가자는 그대로 유지하며 베드버그가 물때까지 기다렸더니 

털이 많은 실험자가 훨씬 늦게 물리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물린 자국이 나타날때까지 시간

이것은 사람마다 대부분 다른데 , 보통 면역력이 얼마나 독성에 민감하게 반응하냐의 문제입니다.

어떤 사람은 30분만에 나타나고 심지어 몇일이나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행히도 인간의 면역력은 학습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여러번 물리는 경우 점점 반응속도가 빨라진다고 합니다

베드버그 실제 크기